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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의 의미,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전망은?
    알아야 할 자동차 정보 2023. 3. 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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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언론이나 정부정책을 통해 심심찮게 등장하는 단어가 미래자동차입니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15일 육성할 6대 핵심 산업 중에 동 산업을 언급했습니다.  즉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 분야 6대 핵심 산업에 대해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향후 먹거리 산업인 미래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래자동차란 무엇인가?

     

     친환경 수소차와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포괄하는 개념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친환경 수소차와 전기차,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포괄한 개념입니다. 향후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크기에 전 세계적으로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 산업이 단순한 차량뿐 아니라, ICT와 AI 산업까지 연동되어 있어, 생산되는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2. 국내외 산업 동향은?

     

     1) 해외  동향

     GM, 폭스바겐, 토요타, 테슬라 등 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차에 뛰어들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 도요타는 2030년까지 전기차 550만 대 생산, GM은 당장 2023년까지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GM은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기업도 인수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고, 토요타는 소프트뱅크와 자율차 합작회사까지 설립했습니다. 

     

     ▶주요국 정부는? 

     

      주요국 정부도 관련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독일은 2030년까지 완전자율 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일본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여 도로교통법 개정을 2019년에 했습니다. 중국은 2030년 완전자율주행(레벨 4) 차를 10%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미국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2) 국내 동향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차는 인프라와 배터리, 차량 중심으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세계 최장거리(609km)를 구현했을 만큼 기술은 있지만, 인프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자율주행차 역시 레벨 4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완전자율주행차(레벨 4) 출시 목표연도는 2024년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향후 산업 전망은?

     

     1) 글로벌 전망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차가 신차의 20~30% 까지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2030년까지 신차의 50%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커넥티드 등 서비스 분야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시장성장률이 3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 미래차 글로벌 시장 전망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 보고서, 관계부처 합동)

     

      2)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도약, 2026년까지 95조 원 투자, 미래차전환특별법 제정(2023)

     

     미래차는 기술발전과 기후위기 등으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가야 할 방향입니다. 정부는 관련 산업에 2026년까지 95조 원 정도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점 투자를 통해 전기차의 생산규모를 5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2027년까지 2조 원 이상 투입하여 센서, 배터리 등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는 소프트웨어(SW) 등 미래차 인력을 3만 명가량 양성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2023년 내 '미래차전환특별법'도 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천안·홍성, 광주, 전북 완주, 대구 달성 등에 주요 인프라 조성

     정부는 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와 클러스터 등을 적극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천안에는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충남 홍성에는 수소, 미래차, 2차 전지 등, 광주는 미래차 핵심부품, 전북 완주는 수소저장, 활용 제조업, 대구 달성은 미래자동차, 로봇 등을 위한 산업단지와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기업과 정부가 적극 나선만큼, 관련 산업들이 향후 주요 먹거리로 부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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