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 및 N Line의 의미와 모델, 아반떼 N 등 고성능 차량의 특징

 

 차를 몰다가 보면, 현대차 중에서 소위 N 브랜드와 N Line 모델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 'N'이라고 했을 때 "N은 무슨 뜻이지?", "New의 약자인가?" 등의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N과 N Lin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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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과 N Line의 정의

 N은 N 브랜드가 탄생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의 N을 의미
 주행성능 평가를 하는 현대차 기술연구소가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을 의미하기도 함

 현대차도 아우디 RS, 폭스바겐 R, BMW M 등과 같은 독일 자동차 회사들의 고성능 브랜드와 같이 현대차 만의 고성능 모델을 위한 라인을 만든 것입니다. 현대차 브랜드 N은 2012년부터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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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성능 차란?

 고성능 기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의는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통상 가속, 코너링, 제동 등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차량을 지칭합니다. 일종의 퍼포먼스 카라고 보면 됩니다. 현대차는 브랜드 N을 기존 모델에서 가속, 코너링, 제동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차량을 지칭 즉,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 속 스포츠카 (Everyday Sports Car)' 등 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로 언급합니다. 

 

 여기서 N 모델과 N Line 모델이 있는데, N Line 모델은 고성능 브랜드 N과 일반 모델 사이의 성능을 가진 차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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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차 N 및 N Line 모델

 우선 N 모델 중에 벨로스터 N은 출시 11년 만에 2022년 6월 부터 단종이 되었습니다. 현재 현대차의 N과 N Line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반떼 N

아반떼 N의 가격은 3,212만원 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배기량의 경우 최대 1,998cc까지 있습니다. 주요 성능은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최고출력 280 PS), 강화된 코너링 및 핸들링, N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런치 컨트롤, N파워 쉬프트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 그림 : 아반떼 N (현대차 홈페이지)

 

  2) 아반떼 N Line

  아반떼 N Line은 아반떼 N 모델에 비해, 가격과 배기량이 작은 모델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2월 20일 언론에 따르면 아반떼 N Line은 주행성능에 차별화를 둔 제품이 아닌 디자인만 바꾼 모델로 재편된다고 합니다. 

 

 

* 그림 : 아반떼 N Line (현대차 홈페이지)

 

 3) 쏘나타 N Line

 쏘나타 N Line모델은 가격은 3,633만 원부터, 배기량은 최대 2,497cc까지 나옵니다. 자세히 보기로 들어가 보시면 론치 컨트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N 파워 쉬프트, 레브 매칭, 스포츠 튜닝 샤시, 가솔린 2.5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림 : 쏘나타 N Line (현대차 홈페이지)

 

 4) 투싼 N Line

 투싼 모델은 가격 3,083만 원부터, 배기량 1,998cc까지 나옵니다. 디자인이 도 예쁜 편이고, 디젤 2.0 엔진과 가솔린 1.6 터보 엔진 모델로 구분됩니다. 

 

 

*그림 : 투싼 N Line (현대차 홈페이지)

 

 5) 투싼 N Line 하이브리드

 투싼 N Line 하이브리드는 3,474만 원부터, 배기량은 1,598cc까지 나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연비가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주행 성능은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기 모터로 인해 시스템 최고출력이 '가솔린 엔진 180 PS + 전기 모터 44.2 kW'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림 : 투싼 N Line 하이브리드 (현대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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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성능 현대차 N과 N Line을 정리하며

 N Line은 소위 고성능 주행과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판매량은 아직 많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벨로스터 N 단종에 이어, 아반떼 N Line 모델도 재편 한다고 합니다. 코나의 경우에도 N Line을 디자인만 특화한 자동차로 재편했다고 합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고성능 차도 특화하여 브랜드 매김하고 싶지만 많은 난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