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률과 실업률,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금액 확대, 중장기 프로그램 250만원 지원

 

 청년고용률과 실업률

 청년고용률은 15세에서 29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청년고용률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2022년 3분기 전국 청년고용률은 47.2%입니다. 2021년 동 분기 45.3%에 비해서는 1.9%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52.4%, 서울이 51.9%, 경기가 50.3%로 높은 편입니다. 청년실업률은 15세에서 29세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청년실업률은 낮을수록 좋다고 해석합니다. 2022년 3분기 청년실업률은 전국이 6.1%입니다. 이는 전 분기 7.2%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 분기 6.1%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8.8%, 울산 8.1%, 전남 6.7%, 전북 6.6%, 인천 6.5%, 강원 6.4% 순으로 높습니다. 지금까지의 전국과 지역별 수치를 봤을 때 여전히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022. 3/4분기 지역별 청년고용률(통계청)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신규 프로그램과 지원 수준

 고용노동부에서는 2012년부터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여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 지원,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1~2개월 정도의 단기프로그램이 중심이었다면 2023년 1월 부터는 5개월 이상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며, 참여 청년에 대한 지원 수준이 확대됩니다. 눈에 띄는 점은 2022년까지는 단기프로그램 참여 시 20만 원을 지원했다면, 2023년부터는 중·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수당이 250만으로 확되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수 인센티브도 50만 원이 있다고 합니다. 지원 수준이 대폭 늘어나서 도전해 볼만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1. 중·장기 특화프로그램 신설 : 사업 참여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개편 등 다양화. 운영기간 화개를 통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효과성 제고 *<2022> 단기(1~2개월) 프로그램 운영 -> <2023> 단기(1~2개월) 프로그램 + 중·장기 (5개월이상) 프로그램 운영 2. 지원수준 확대 *<2022> 단기프로그램 20만원 -> <2023> 단기프로그램 50만원, 중·장기 (5개월이상) 프로그램 250만원(참여수당 250만원, 이수 인센티브 50만원) **시행일 : 2023년 1월 1일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고용노동부 누리집 > 정책자료 > 대상자별 정책 > 청년

 

 마치며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 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늘었지만 청년들의 입장에선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 별로도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일명 니트(NEET), 구직단념 청년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가 된다면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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