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분양아파트 현황(2022년 12월 말 기준)과 부동산 시장 전망, 서울 주택 매매거래 현황

 

 최근 LH공사의 '칸타빌 수유팰리스'  아파트 미분양 고가 매입논란이 일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즉 LH가 수유팰리스  미분양 아파트 소형평형(19~24㎡) 36채를 매입임대주택 목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79억 4950억 원을 지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기기의 미분양 아파트임에도 전용면적 ㎡당 920만 원 정도의 높은 가격을 주고 샀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가 어느 정도인지 통계를 보며,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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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에서 1월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 통계'를 보면, 2022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8,107호였습니다. 이는 전월 5만 8,027호 대비 17.4%(1만 80호)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도권은 1만 1,035호로 전월 1만 373호 대비 662호(6.4%)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953호로 전월 865호 대비 10.2%(88호)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자료 : 미분양 주택 추이(국토교통부)

 

 ▶2022년 12월 서울 민간 미분양 주택 규모별 현황(서울시 자료)

 

 서울 미분양 아파트 구별, 업체별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보시려면 다음 사이트로 가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서울시 미분양 아파트 확인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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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2022년 12월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만 8,603건으로 전월 3만 220건 대비 5.4%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월(2021년 12월 5만 3,774건) 대비는 46.8%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 1,127건으로 전월 1만 1,428건 대비 2.6% 감소, 서울은 2,844건으로 전월 2,552건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작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거래량이 늘어난 편입니다. 

 

*자료 : 전국 및 서울 주택매매거개량 추이(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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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 전월세 거래량

 임대차 신고제 자료,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1,533건으로 전월 203,420건 대비 4%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141,262건으로 전월 135,910건 대비 3.9%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는 5.9%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65,040건으로 전월 60,928건 대비 6.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67,622건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자료 : 전국 및 서울 전월세 거래량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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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3년 서울 부동산 시장 전망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회복세를 보이며, 서울 또한 회복세라고 언론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잇단 규제완화에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회복세 | 연합뉴스 (yna.co.kr))

  

 2월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58.7)보다 12.4p오른 71.1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2023년 1월 43.9에서 2월 61.9로 큰 폭 상승했지만, 아직까지 100미만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양전망지수 :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매달 조사하는 지수  => 지수 100 초과 : 분양 전망 긍정적, 지수 100미만 : 분양 전망 부정적

 

*그림 :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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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해보면 정부에서 온갖 규제완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있지만, 서울의 경우 월별 주택 거래량은 조금 오른 반면, 미분양 주택 물량의 증가, 100 미만 분양전망지수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전망이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분양이나 건설을 하는 사업자의 경우 물량을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해 전망치를 다소 긍정적으로 내놓으며 유인할 수 있겠지만, 주택을 매입하려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날카롭게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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